분당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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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흥신소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아내와 주말부부로 지낸지 꽤 되었어요.
주말부부로 지내기 전까지는 그래도 꽤나 사이가 좋았어요.
그런데 주말부부가 되면서 점점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이전에는 그래도 데이트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했었는데 완전히 바뀌었어요.
제가 돌아오면 항상 싸우기만 하고 의견은 좁혀지는 법이 없었죠. 그렇게 되니 저도 많이 힘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많이 지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함께 했으면 좋겠어서 지방으로 내려와달라고 얘기했죠. 하지만 무조건 지방으로 내려갈 수 없다고만 했어요.
지인들도 가족들도 다 여기 있는데 내려가기 싫다는 입장이었죠. 물론 이해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관계가 유지된다면 서로에게 너무 힘들지 않나 싶었어요.
그래서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절대로 마음을 굽히지 않았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주말에만 보는 부부로 지내게 되었죠. 이마저도 시간이 점차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어요.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죠.

어느 날, 아내는 충분히 쉬었으니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전 조금 더 가정에 충실했으면 하지만 배우자가 하고 싶어하니 그러라고 했어요.
그렇게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고 점차 밝아지더군요.
그러면서 관계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어요.
이전처럼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절 이해해주더라고요. 일때문에 힘든 일들을 함께 털어놓게 되니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단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은 그저 남자를 만나면서 행복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거에요.

외도를 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그만큼 믿었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모든 예상은 빗나갔고 외도를 하고 있었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된건 어떤 사건때문이었어요.
제가 어쩌다보니 조금 일찍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주려고 언질을 하지 않고 올라가게 되었죠. 그런데 집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던 배우자가 제가 오니 황급하게 전화를 끊더군요.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바로 추궁했지만 계속해서 동방자라고만 하더군요.
그러면서 휴대폰을 보여주지는 않은 채로 말이죠.

지금 당장에 확인이용 가능한 것이 아니다보니 넘어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넘어가고 난 뒤부터 아무래도 수상하게 판단되어 또 한번 더 말하지 않고 찾아와야겠다 싶었죠. 그래서 한 날 말하지 않고 빠르게 올라가게 되었죠. 빠르게 올라간 날에는 퇴근하고서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더군요.
계속해서 기다렸으나 오지 않길래 먼저 연락하게 되었죠. 그랬더니 친구와 함께 있다며 곧 들어오겠다고 하더군요.
전 데리러가겠다고 했는데 한사코 거절하더군요.
그때도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게 된거죠.

그래서 돌아온 배우자에게 바로 추궁했으나 왜 이렇게 자신을 추궁하냐며 사이가 좋아졌는데 다시 나빠지고 싶냐고 하더군요.
전 다시 사이가 나빠지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며 얘기했지만 들으려하지 않았어요.
그저 이런 모습에 화가 나니 당장 내려가라고 하더군요.
어떠한 말도 듣고 싶지 않다며 화를 내며 안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더군요.
그렇게 어떤 소득도 없이 내려오게 되었어요.
그 후로 얼마가 지났을까요. 다시 별 다른 주의 깊게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급하게 회사에 제출할 것이 있어 배우자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죠.

그렇게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여자의 메신저와 연결이 되어있었나봐요. 알림이 뜨더군요.
그런데 그 알림의 대화내용이 수상했어요.
그래서 확인하기 위해 클릭을 하게 되었고 그 모든 대화내용을 읽게 되었죠. 읽다보니 확실히 이 여자가 외도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 남자와 애칭으로 부르면서 보고 싶다고 애정표현을 과감하게 하더군요.
그것을 보고선 제 예상이 맞았구나 싶어서 너무 화가 났어요.
그래서 곧바로 추궁하게 되었죠.

그런데 전 태도가 더욱 충격적이었어요.
곧바로 미안하다며 용서를 빌줄 알았는데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더군요.
제가 곁에 없으니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이라며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은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 그런 태도에 이때까지 알고 지내던 사람이 맞나 싶었어요.
너무 큰 충격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바라만 봤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다시 내려오게 되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하더군요.
그래서 이혼을 준비하기 위해 소송을 알아보았죠.

소송을 알아보다보니 증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보니 제가 모을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모으기 위해 당진흥신소 알아보게 되었죠. 당진흥신소 증거를 모아주는 곳이다보니 얼마가 됐든 의뢰를 할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그렇게 당진흥신소 알아보다가 당진흥신소 합법 탐정을 알게 되었죠. 여기는 법적 절차에 따라 운영하는 곳 같았어요.
사무실도 있고 직원들도 꽤 많고 유x브도 운영하더군요.
사업자등록증도 자격증도 있는 것을 보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렇게 당진흥신소 합법 탐정에 의뢰하게 되었죠. 의뢰했던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증거들을 받을 수 있었어요.
증거를 받고 빠르게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소송을 진행하면서 예상보다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오로지 한 생각만으로 진행했어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요. 그렇게 소송을 끝까지 진행했어요.

하지만 저의 예상대로 움직여주지 않더군요.
자신의 잘못이 전혀 무엇인지 모르는 여자를 보면서 허탈했어요.
이런 사람을 사랑하고 살을 맞대고 살았다니...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지금은 완전히 끝났지만 그때만 떠올리면 아직도 충격적이에요.
이런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신 당진흥신소 합법 탐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